조선대,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장학금·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2021-12-2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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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장학금·우수논문상 수상
언어치료분야 교육 성과 나타나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전희정) 대학원생들이 ‘2021년 제7회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언어병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장학금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언어치료학회·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공동학술대회는 2년마다 언어치료 분야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대회다.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에서 김보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윤효진)은 ‘읽기이해부진아동의 설명담화 요약하기 특성 및 실행기능 간 관계’라는 연구주제로 ‘이승환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이승환 장학금’은 국내 언어병리학 분야의 기초를 마련한 고 이승환교수를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장학금으로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에서 매년 소수의 석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해 연구지원 목적으로 수여한다.
이어 정혜원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정부자)은 공동학술대회 포스터발표 분야에서 ‘문맥 및 형태 추론 중재에 따른 초등 2~3학년 아동의 파생어 습득 연구’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언어발달장애, 조음음운장애, 유창성장애, 음성장애, 신경언어장애 등의 의사소통 문제를 평가 및 진단, 중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언어재활사 양성을 목표로 2007년 설립돼 탄탄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