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4일)의 추천주는 SGC에너지·셀트리온헬스케어

2021-12-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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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 우려 딛고 3일 연속 상승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쿠팡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쿠팡

미국 뉴욕증시가 ‘산타랠리’를 펼치며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을 모아놓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96.77p(0.55%) 오른 3만5950.6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22p(0.62%) 오른 4725.78로 올라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1.48p(0.85%) 오른 1만5653.37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고,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시는 다음날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휴장한다.

24일 하나금융투자는 열병합발전소 운영 업체인 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를 추천했다.

민간발전사업자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원재료 믹스(Mix) 감안 시 상대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온실가스 배출권과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추가 확보로 가격 상승과 물량 증가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했다.

하나금투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공급 업체인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꼽았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의약품청(EMA) 정식 승인 및 글로벌 수출 본격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인플렉트라’(미국 제품명 램시마) 점유율 상승과 내년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출시 등 모멘텀도 있다.

▲ SGC에너지

- 원재료 Mix 감안시 원가 경쟁력 확보

- 온실가스 배출권과 REC 추가 확보

▲ 셀트리온헬스케어

- 렉키로나 EMA 승인 및 수출 본격화

- 인플렉트라 점유율 상승, 유플라이마 출시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