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충격… 단 하나도 평범치 않은 자이언티 컴백 무대 의상 (+사진)

2021-12-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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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컴백무대 가진 자이언티
독특한 의상으로 '눈길'... 펭수와 축하 무대 펼치기도

가수 자이언티가 음악 방송이 아닌 '아침마당'에서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하 KBS1 '아침마당'
이하 KBS1 '아침마당'

자이언티는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선물을 고르며' 컴백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선물을 고르며'라는 곡으로 컴백을 했다. '아침마당'은 학교 다닐 때부터 어머니가 틀어놓으셔서 그때부터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곳에서 컴백 무대와 시상까지 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는 한강 투신을 막은 고등학교 3학년 전태현 씨에게 직접 시상을 했다. 전태현 씨가 "평소 자이언티 노래를 즐겨 듣고 부른다"고 말하자 그는 자신의 대표곡인 '양화대교' 한 소절을 부르며 "천상의 목소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이언티는 펭수와 함께 축하 무대를 꾸몄다. 자이언티와 펭수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눈 (feat. 이문세)'을 열창했다.

자이언티는 무대를 마치고 "'아침마당'에서 이렇게 행복한 무대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기대보다 더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펭수에게도 고맙다"고 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신곡 '선물을 고르며'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그가 '아침마당'에 입고 나온 스타일도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자이언티는 마치 바람을 맞은 듯한 은빛 헤어스타일과 은빛의 바지, 스팽글이 잔뜩 달린 스웨터, 독특한 선글라스 등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링에 감탄을 자아냈다.

자이언티는 '의상에 힘을 준 것 같다'는 질문에 "저는 전혀 힘을 주지 않았다. 평소에 편의점 갈 때도 이렇게 입는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자이언티는 지난 23일 새 싱글 '선물을 고르며'를 발매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