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한동근, '싱어게인2'로 복귀하더니…대박 소식 전해졌다

2021-12-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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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내용
이목 끈 12월 4주차 TV 검색반응 순위

12월 4주차 TV 검색반응 순위가 발표됐다. 그중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톱 10’ 1위를 차지한 인물에 특히 관심이 쏟아졌다.

TV 화제성 조사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9일 '드라마 TV 검색반응/이슈 키워드 톱 10(12월 4주차)' 리스트를 공개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네티즌이 TV 프로그램과 출연자, 관련 이슈 등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주 TV 화제성, 검색반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 톱 10’ 1위에 한동근(JTBC '싱어게인2')이 등극했다. 1위를 비롯해 2위(양현경), 3위(박현규)에도 '싱어게인2' 출연자들이 모두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앞서 한동근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했다. 그는 '30호 참가자'라고 호명되며 '나는 직업이 가수다'라는 별칭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당시 그는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이 가수라서 저렇게 적어봤다"며 '나는 직업이 가수다'라는 별칭에 대해 소개했다.

한동근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 잘못으로 음악 생활을 잠깐 중단하게 됐다. '정말 음악을 그만둘까,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볼까' 진심으로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 음악을 놓을 수 없겠더라"며 "제가 제일 사랑하는 일이다. 이 음악으로 인생을 살고 싶다고 늘 꿈꿔 왔었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하 JTBC '싱어게인2'
이하 JTBC '싱어게인2'

'싱어게인2' 첫 무대에서 한동근은 가수 신성우의 '서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7 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동근 무대에 대다수 심사위원은 어게인을 줌으로써 실력을 높게 평가했지만 그의 지난 과오에 대해서는 냉철하게 선 그어 언급했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나는 직업이 가수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본인의 잘못으로 실직을 하신 분이다"라며 "다시 직업을 구하고자 '싱어게인'에 지원서를 내신 거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저희들은 예전 선후배 관계가 아닌 면접관으로 바라보고 있는 자리다. 직업은 결과로 얘기하는 자리다"라며 "저희는 무대를 보고 음악을 평가할 거다. ('싱어게인2' 출연 후 무대 밖에서) 벌어질 냉혹한 현실 같은 건 본인이 감내해야 한다"고 현실을 일깨워줬다.

앞서 한동근은 지난 2018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3%로 음주 운전에 적발됐다.이후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한동근 / 이하 한동근 인스타그램
한동근 / 이하 한동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JTBC Voyage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