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념 있다…” 강동원 머물다 간 장례식장, 김태리가 조용히 한 일 전해졌다

2022-0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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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에서 인연 맺은 김태리
고 배은심 여사 빈소에 방문한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의 모친 고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은 것과 관련, 영화 ‘1987’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태리도 근조 화환을 보냈다.

김태리 / 뉴스1
김태리 / 뉴스1

온라인 커뮤니니 클리앙에는 고 배은심 여사 빈소에 배우 김태리, 강동원, 광주장애인 총연합회, 연세대학교 30대 총학생회 등이 보낸 근조 화환 사진이 올라왔다.

김태리는 영화 ‘1987’에서 연세대학교 87학번 신입생 연희 역을 연기해 이한열 역을 연기한 강동원과 호흡을 맞췄다.

이하 클리앙
이하 클리앙

김태리와 강동원이 보낸 근조 화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인상도 참 선하다", "외모도, 개념도 남다르다", "김태리는 출연 작품들도 다 주옥같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 9일 배은심 여사 빈소에 직접 방문해 "영화 끝나고도 종종 연락드렸다. 정신이 없어서 올해 못 봬 죄송스럽다. 소식을 듣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다. 올해는 통화만 해서 마음이 안 좋다"고 밝혔다.

강동원 / 뉴스1
강동원 / 뉴스1

한편 김태리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 역을 연기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