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없어…” SNS에 11년 된 '임신테스트기' 인증한 30대 여배우 (+사진)

2022-0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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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아들에 대한 애정 드러낸 여배우
배우 박환희, 임신테스트기·태교 일기 등 공개

SNS에 11년 된 임신테스트기를 인증해 이목을 끈 여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박환희다.

이하 박환희 인스타그램
이하 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1년 된 임신테스트기. 버릴 수 없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아들 임신을 확인했던 임신테스트기와 출산 직후 아들이 찼던 이름표 등이 담겼다.

해당 이름표에는 '2012년 1월 13일'이라는 출산 날짜와 3.0kg이라는 아기의 체중 등이 적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박환희는 아들의 생일을 맞아 태교 일기 일부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정확한 시간은 비밀. 똥강아지 세상에 나타난 지 10년 차, 11살. 생일마다 꺼내 보는 엄마의 태교 일기"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진통하는 동안 딸기가 너무 먹고 싶던 게 아직도 생생하군"이라고 덧붙였다.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와 2011년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해 남이 됐고, 현재 양육권은 빌스택스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환희는 최근 SNS에 아들과 커플룩을 입은 뒤 끌어안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환희는 1990년생으로 올해 32살이다. 그는 지난해 tvN 드라마 '지리산'에 출연하며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