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지아, 생태지아, 챙겨줄게…" 잘 나가는 프리지아, 뒷얘기 싹 풀었다
2022-01-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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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빵 뜬 송지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평소 생각 밝혀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프리지아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솔로지옥QnA 제일 많이 한 질문 답하기 ft. 집에 가기 싫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 팬이 "방송 보면서 놀란 장면이 있다면?"이라고 묻자 프리지아는 "'알았어 챙겨줄게'나, '오빠?', '집에 가기 싫겠다' 이런 건 내가 의도하고 한 말이 아니라 화제가 될 줄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연애를 할 때 저런 모습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동태지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가 '솔로지옥'의 남성 출연자와 대화 중에 멍 때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당시 표정이 화제가 되면서 생긴 별명이다.

프리지아는 "그분이 마음에 안 들어서가 아니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저는 아침에 자서 오후 3~4시에 일어나는 사람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패턴에 적응을 못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 '생태지아'가 된 건 이상형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 그런 것도 있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내 몸이 그 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지아는 가족들의 반응도 전했다. 프리지아 아빠는 '솔로지옥'에서 최시훈을 점 찍었다고 한다. 이유는 프리지아를 정말 아끼고 사랑을 많이 줄 사람으로 보였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