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올린 안재현, 이번엔 "너를 기억하고 싶다"며 글 올렸다

2022-01-18 10:34

add remove print link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전시회 진행하고 있는 안재현

배우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하 안재현 인스타그램
이하 안재현 인스타그램

지난 17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에 긴 글이 적힌 노트 사진을 올렸다.

노트에는 '소중함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다르다. 소중함을 판단하는 내 기준선에서는 '눈물'이 가장 근접했던 것 같다. 흔히 '눈물'은 슬픔을 상징하지만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순간을 함께한다'로 시작한 이 글은 '유독 눈물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다. 부디 앞으로 소중함의 기준선이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변경되길 소원해 본다.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재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루하루 순간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 됐다”, “글도 잘 적는다. 이제는 웃음만 가득하길 바란다”, “‘너’가 누굴까. 혹시 연애하고 싶은 사람 생겼냐”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16일에도 결혼식장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현재 안재현은 한국 출신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이콥 설과 '#화이트 웨이브 맨 인 플라워즈(#WHITE WAVE men in flowers)' 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달 31일 시작됐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