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본 거냐”... 어제자 '싱어게인' 모두 경악한 장면 연출됐다 (영상)

2022-01-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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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17호 폭발적인 가창력에 심사위원단 전원 충격
이해리 “고음 듣고 눈물 났다”

‘싱어게인’ 17호 무대에 심사위원단 전원이 경악했다.

이하 JTBC '싱어게인2'
이하 JTBC '싱어게인2'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2’에서는 7호와 17호 참가자의 라이벌 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7호는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곡했다. 그는 “1,2라운드에서는 강한 하드록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로커만이 가진 강하지만 뜨거운 감성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17호는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해리는 큰 충격을 먹은 듯 입을 틀어막았다.

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단은 전원 기립했다. 이승기는 “창 다 깨졌다 지금”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민호는 “와 내가 지금 뭘 본 거냐”며 눈을 의심했다. 김이나는 “이게 뭐냐… 나 처음 체험해 본다”라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이승기는 이해리에게 “턱이 벌어지다 못해 주먹을 입에 넣으셨다. 경악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해리는 “고음 듣고 눈물이 나왔다. 인생에서 이런 경험을 처음 해본다. 고음으로 줄 수 있는 몸의 모든 오감이 살아났다. 뭐 어떻게 말해야 하냐”며 극찬했다.

네이버TV, JTBC '싱어게인2'

17호는 5어게인을 받으며 4라운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