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3:3:3으로 갈린다”... 아이유 팬들이 잊을만 하면 고민한다는 문제

2022-0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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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3:3:3으로 나뉜다는 아이유 문제
의견 갈리는 아이유 인생 캐릭터

가수 아이유 팬들 사이에서 정확히 3:3:3으로 갈리는 논제가 있다.

이하 tvN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이하 tvN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팬들도 많이 갈린다는 아이유 드라마 인생 캐릭터’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KBS2 ‘프로듀사’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호텔 델루나’ 배역이 나왔다

KBS2 '프로듀사'
KBS2 '프로듀사'

아이유는 ‘프로듀사’에서 10년 차 가수 신디를 연기했다. 신디는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점점 백승찬(김수현 분)에게 마음을 열며 성격이 변하는 캐릭터다.

아이뉴는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안 역을 연기했다. 이지안은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로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져 꿈, 계획, 희망 같은 단어는 쓰레기통에 버린 지 오래된 캐릭터다. 이지안은 사채 빚을 갚기 위해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일하다 박동훈(이선균)을 만나 마음의 안정을 얻는 캐릭터다.

'호텔 델루나'에서는 큰 죄를 짓고 델루나라는 객점에 긴 세월 동안 묶인 저주에 걸린 여인 장만월을 연기했다. 두 드라마 모두 최고 시청률 8.17%, 13.87%를 기록하면서 대성공을 거뒀고 아이유 팬들 사이에서도 인생캐로 손꼽히며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나한텐 장만월", “신디 악개다”, “이렇게 보니 캐릭터 다 좋다”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