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치도 못한 조합”…가요계 원톱 여돌, '퀸덤2' MC 발탁됐다

2022-01-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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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퀸덤2' MC 확정
'퀸덤2'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

소녀시대 태연이 Mnet '퀸덤2' MC로 확정됐다.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퀸덤2' 제작진은 25일 "태연은 지난 2007년 글로벌 걸그룹 소녀시대로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로 '믿고 듣는 보컬 퀸'이라 불렸다"며 "가요계 원톱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연은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를 넘어 다양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퀸덤 태연 MC' 이 타이틀 되게 파격적이다", "인간적으로 태연이 방송 개막 축하 공연, 중간 응원 공연, 결승 축하 공연 세 번은 해야 한다고 본다" "퀸덤, 태연 상상도 못 한 조합"이라며 부푼 기대감을 보였다.

커뮤니티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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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9년에 첫 방송한 '퀸덤'은 K-POP 최고 여자 아이돌 6개 팀이 한날한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퀸덤'은 아이돌의 입증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남자 아이돌 버전인 Mnet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 론칭을 이끌었다.

한편 '퀸덤2'는 다음달 첫 녹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home 장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