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김우빈, 한효주…” 톱배우들이 '알바생'으로 나오는 예능 (영상)

'어쩌다 사장2'에 초호화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 슈퍼 영업일지가 담긴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번 시즌에서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할인마트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이들이 두 번째로 영업할 곳은 분식과 정육 코너, 코인 노래방까지 있는 대규모 할인 마트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역대급 아르바이트생이 등장한다. 김혜수를 비롯해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그룹 AOA 출신 설현, 한효주, 이은형, 홍현희가 나주에 출동해 영업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 김혜수는 도착하자마자 "자기야"라며 조인성과 포옹을 나눴다. 이어 "카드로 하시겠어요? 현금으로 하시겠어요?"라며 계산도 척척해냈다.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한 김우빈은 "염색 자주 하면 눈 아프시지 않느냐"며 마을 어르신과 따듯하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설현은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하고, 이광수는 아이와 진지하게 협상을 했다.

임주환은 정육 코너에서 고기를 썰다가 지친 기색으로 초코 우유를 마셨고, 한효주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김치를 담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두 번째 시골 영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쩌다 사장2'는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