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초대? 너무 설렌다… 지금 진심이다” 태연 호들갑 떨게 만든 배우

2022-0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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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희'에 출연한 태연
질문 하나에 설렘 감추지 못해

소녀시대 태연이 질문 하나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정희)에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태연의 새 앨범에 관해 "2년 3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다. 보통 정규 10곡인데 13곡을 꽉 채웠다"며 놀라워했다. 태연은 "제가 옛날 사람이어서 가지고 있는 고집, 기준선이 있다. 열두 곡 이상은 돼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신영은 "제가 감히 이야기하는데 정규 앨범을 하나도 막힘 없이 참 잘 들었다"라며 "지루하지 않고 사실 캡처해서 보내줬다. '탱구(태연)야 너무 좋다'고. 노래 전곡이 너무 좋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태연과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태연은 '우리 집에 강동원 초대하기 vs 강동원 집에 초대받기'라는 질문에 '초대받기'를 택했다.

태연은 "설레잖아. 신경 쓰이고 청소도 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하고 부끄럽다. 지금 진심이다.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만약에 강동원 씨가 집에 초대해주면 뭐 입고 갈 거냐?"고 추가 질문을 던졌다. 태연은 "잠깐만. 일단 뭐 입고 가지? 일단 구경하고 돌아다니려면 편안한 의상이어야 하니까 낙낙한 바지와 후드를 입고 가겠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배우 강동원 / 이하 뉴스1
배우 강동원 / 이하 뉴스1

태연은 지난 14일 정규 3집 'INVU'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