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100일 전…" 걸그룹 출신 배우, 깜짝 임신 소식 전했다 (+사진)

2022-02-17 12:27

add remove print link

SNS 통해 둘째 임신 소식 밝힌 걸그룹 출신 배우
크레용팝 출신 송보람, 출산까지 'D-100' 알려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 걸그룹 출신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룹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이다.

그룹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 / 뉴스 1
그룹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 / 뉴스 1

송보람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출산 100일 전. D-100일을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이하 송보람 인스타그램
이하 송보람 인스타그램

이날 송보람은 "오늘로 임신 25주 5일 차"라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라고 적었다.

이어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또 "내일이면 두 자릿수로 바뀌는데 설렘 반, 걱정 반"이라며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주도(첫째 아들) 많이 어린데 동생이 태어나는 순간 사랑을 나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다"라며 "내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줄게"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보람은 "아무쪼록 우주랑 심쿵이 모두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우주야 오빠 된 걸 축하하고 심쿵이도 잘 부탁할게"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해요", "축하해 벌써 둘째라니", "대박. 세상에 축하해", "경사났네 경사났어", "아기야 건강하게 만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이어갔다.

송보람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때 활동명은 금미다.

이후 2017년 배우로 전향한 송보람은 2020년 2월 사업가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 같은 해 8월 첫째를 품에 안았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