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의 극성 남성 팬 정체, 바로 대한민국 톱배우였습니다”

2022-0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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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엑소' 디오 극성팬으로 등극한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 중인 글…김우빈, 디오 향한 무한 애정

'엑소' 디오 / 트위터
'엑소' 디오 / 트위터
이광수 인스타그램
이광수 인스타그램

'엑소' 디오(29·도경수) 극성 남성 팬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배우 김우빈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디오 극성 남성 팬 김우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하 김우빈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하 김우빈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 글에는 김우빈이 디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행적들이 담겨 있었다.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운동할 때는 도경수 노래', '이동할 때는 도경수 노래', '토요일에는 도경수 노래'라며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렸다. 한마디로 시도 때도 없이 디오의 곡을 들었던 것.

이뿐만이 아니었다. 김우빈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도경수"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 자주 들은 노래에 대해서는 "도경수의 '로즈(Rose)'다. 어제도 들었다. 운동할 때 항상 도경수 노래로 시작을 하고 마무리 스트레칭을 할 때도 듣는다"고 답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외에도 김우빈은 디오가 출연하는 영화 '더 문'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도경수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이광수 소개로 송중기를 알게 됐고 송중기 덕분에 김우빈과 친분을 쌓았다"며 "형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 형들에게 배우는 게 많다. 연기뿐 아니라 인생 경험 등 별의별 얘기를 다 하는 것 같다.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친하다니 의외다", "아무리 김우빈이라도 뒤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김우빈이 나보다 도경수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저렇게 극성이기도 쉽지 않은데", "진짜 동생을 아끼는 게 눈에 보인다", "저렇게 한 곡만 들으면 안 질리나", "커피차까지 보내줬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