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유명한 배우 부부, 우크라이나 위해 결국 일 벌였다

2022-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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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먼저 시작하고 아내도 거기에 동참
라이언 레이놀즈·블레이크 라이블리, 100만 달러 기부 약속

할리우드 배우 부부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돕겠다고 나섰다.

할리우드 톱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을 위해 미국이 보낸 메시지를 리트윗했다.

이하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이하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레이놀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다.

그는 "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웃 국가로 피란을 가야 했다”라며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 당신이 기부할 때, 우리는 100만 달러까지 맞춰줄 것이며, 두 배의 지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데드풀' 스틸컷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영화 '데드풀' 스틸컷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아내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선행에 동참했다. 그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서 아이를 안고 기다리고 있는 다른 사람의 품에 손을 뻗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하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이하 블레이크 라이블리 인스타그램

라이블리는 “남편과 나는 @usaforunhcr에 기부되는 모든 달러를 100만 달러까지 두 배로 늘려 기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usaforunhcr은 48시간 이내에 집을 떠나야만 했던 5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고 있다. 생명을 구하는 원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