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로 젓갈을…” 배우 심은진, 갑자기 SNS 계정에 '욕설 게시물' 올렸다

2022-03-03 16:48

add remove print link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SNS 해킹 시도에 극대노
심은진, SNS 해킹 시도에 “OO로 젓갈을 담가불랑께” 분노

이하 심은진 인스타그램
이하 심은진 인스타그램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SNS 해킹 시도에 극대노했다.

심은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해킹 시도 관련 문자 메시지 캡처본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국제 발신] 회원님의 비공개 Instagram 코드입니다. 공유하지 마세요'라는 문자 메시지가 연이어 오고 있었다. 누군가 심은진 SNS 계정을 해킹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에 심은진은 분노했다. 그는 "고마해라~ 확 그냥 OO로 젓갈을 담가불랑께! ('응팔' 시리즈 참조)"라며 "hello. fxxxxx! stop do this"라고 적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 속 거친 대사를 인용, 자신의 감정을 귀엽게 표현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처음에 올린 글만 보고 깜짝 놀랐다", "여배우가 이렇게 말하니까 신기하다", "속이 다 시원하다", "이래서 2단계 인증이 필요하다", "연예인은 피곤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심은진은 지난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배우 전승빈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