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과 소개팅할 뻔했던 남자 스타, 대놓고 애정 표현했다 (사진)

2022-03-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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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에게 호감 생겼다”
'런닝맨' 출연한 조세호의 깜짝 고백

방송인 조세호가 ‘런닝맨’을 통해 만난 전소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하 SBS '런닝맨' 제공
이하 SBS '런닝맨' 제공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개그맨 조세호가 등장해 멤버들과 만났다. 조세호는 게스트임에도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런닝맨 조세호 억울 모멘트’ 영상이 3탄까지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인물이다.

하지만 멤버들은 조세호가 등장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않으며 게스트를 푸대접하는 상황을 만들어갔다. 조세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촬영 전날 유재석에게 “‘런닝맨’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출연 고사를 종용당한 억울한 사연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엄청 고민하고 진단했다. (조세호가) 토크 컨디션이 너무 안 좋더라”며 ‘조세호 놀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또 조세호는 앞서 유재석이 주선했던 전소민과의 소개팅을 거절한 일화에 대해 “저에게도 기준점이 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혀 순식간에 전소민과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

하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 사이는 점점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발전했다. 미니카를 조립해 경기를 펼치는 2인 1조 팀 미션에서 둘은 한 팀이 됐다. 그러자 전소민은 “(조세호에게) 매력이 있다”며 갑자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질세라 조세호는 “호흡이 잘 맞는다”, “약간 호감이 생겼다. 나에게도 봄날이 오나?”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전소민 조세호 / 전소민, 조세호 개인 인스타그램
전소민 조세호 / 전소민, 조세호 개인 인스타그램

조세호와 전소민의 러브라인은 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