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톱 여자배우 두 명, 오늘(7일) 드러난 같은 행보

2022-03-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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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송혜교, 산불 피해 지역에 각각 1억 원 기부
여배우들의 선한 영향력 눈길

톱배우 김혜수, 송혜교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혜수 / 이하 뉴스1
김혜수 / 이하 뉴스1

7일 JTBC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는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혜수가 전달한 기부금은 긴급 구호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현재 강원 삼척, 강릉 동해 등으로 번진 대형 산불 현장 복구와 지원 등을 위해 신속히 쓰일 예정이다.

김혜수는 지난 2019년 4월 강원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2020년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송혜교
송혜교

송혜교 역시 같은 날 산불 피해 지역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송혜교가 전날(6일) 산불 피해자들의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며 “많은 분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혜교가 전달한 기부금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꺼지지 않는 울진 산불
꺼지지 않는 울진 산불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산림 약 1만 4319ha, 시설물 404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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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