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냐…수지, 10일 정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관련해 의외의 소식 하나가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은 10일 연예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수지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이정효 연출)의 주인공이 된다”고 단독으로 전했다.

‘이두나!’는 2019년 7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민송아 작가의 작품이다. 현재 시즌3까지 진행돼 목요웹툰으로 올라오고 있는 ‘이두나!’는 돌연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가 대학교 1학년인 이원준과 한 집에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가 ‘이두나!’에서 타이틀롤인 이두나 역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다수 네티즌은 다소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각색을 잘하면 재밌을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창에는 “수지..?” “헐..” “실화야….?” “남주도 궁금하다 각색 잘하면 잘 나올 것 같은데!” “각색 잘 됐으면 좋겠네” “오 수지랑 이미지 다르긴 한데 기대된다” 등의 말들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이두나!’ 연출은 tvN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OCN ‘라이프 온 마스’를 만든 이정효 감독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지는 약 4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수지는 지난달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새 싱글 'Satellite'를 공개했다. 'Satellite'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