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한 장면, 뜨거운 반응 나왔다 (+영상)

2022-03-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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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모든 악행 탄로 난 조사라(박하나)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한 장면이 속시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조사라(박하나)가 거짓 임신을 꾸며냈다는 사실이 탄로 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란(차화연)은 조사라에게 "너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 씨를 바꿀 생각을 하냐"며 분노했다.

이하 KBS2 '신사와 아가씨'
이하 KBS2 '신사와 아가씨'

이어 왕대란은 조사라의 뺨을 때리는가 하면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라고 강하게 말하며 조사라를 집 밖으로 내쫒았다.

이때 왕대란은 조사라에게 짐이 담긴 캐리어를 던지며 '왕소금'을 뿌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금'을 뿌리는 행위는 한국의 미신과 관련이 있다. 소금은 일부 미신을 믿는 이들 사이에서 장례식장에 다녀오는 가족에게 뿌리거나, 귀신, 악한 기운을 쫒기 위해 뿌리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나쁜 손님이 집에 찾아올 때도 소금을 뿌린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 사이다였다", "아니 소금을", "차라리 소금 그냥 들이붓지" 등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TV, KBS2 '신사와 아가씨'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