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이혼했던 연예인 부부, 오늘(14일) 전해진 파격 소식

2022-03-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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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지연수, ‘우이혼’ 시즌2 전격 출연
이혼 이후 2년 만에 재회

유키스 일라이(김경재)와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가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이하 ‘우이혼2’)에 전격 합류한다.

14일(오늘) TV조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이혼과 재결합, 그리고 별거까지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더 강력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TV조선 제공
TV조선 제공

최근 진행된 ‘우이혼2’ 녹화에서 일라이, 지연수가 첫 번째 이혼 커플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2014년에 결혼했지만 7년 만에 돌연 이혼을 선언했다. 뒤늦게 지연수가 “우리는 사실 쇼윈도 부부였다”고 고백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혼 후 단 한차례도 만난 적 없던 두 사람은 이날 2년 만에 재회했다.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긴장감 가득한 첫 만남이 펼쳐졌다.

유키스 일라이 / 뉴스1
유키스 일라이 / 뉴스1

일라이와 지연수는 그동안 감춰온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연수가 끝내 오열을 터트리면서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혼 후 2년이 지났지만 풀리지 않은 앙금과 헤어져야 할 수밖에 없던 그들의 속사정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화제의 부부였던 일라이, 지연수가 ‘우이혼2’을 통해 이혼 후 첫 만남을 갖고 그동안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 놓는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의 재회 장면은 다음달 8일 첫 방송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연수 인스타그램
지연수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6월 혼인신고했다. 2016년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11월 이혼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