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절대 그럴 일 없다, 왜냐면…” 발 빠르게 대처한 박재찬 소속사

2022-03-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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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박재찬 학폭 의혹 전면 부인한 소속사
“데뷔 전 멤버들 출신 학교와 연락해 확인 과정 다 거쳤다”

그룹 동키즈 멤버 겸 배우 박재찬의 학폭 의혹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박재찬 인스타그램
박재찬 인스타그램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재찬 군과 관련된 허위사실 및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글이 게재된 후 아티스트 본인 확인과 주변 지인 확인 과정을 거쳤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해당 이슈는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사안인 관계로, 당사에서는 이미 데뷔 전부터 사생활 및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학교 측에도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문제없음을 이미 한차례 확인하였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에도 재찬 군을 비롯한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동키즈 멤버들 관련된 허위사실 및 악플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를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동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시는 경우에는 관련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익명이라는 공간에 숨어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한 꽃 한 송이를 억울하게 짓밟는 일에 대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왓챠 '시맨틱 에러' 포스터
이하 왓챠 '시맨틱 에러' 포스터

앞서 박재찬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A 씨는 지난 1일부터 트위터에 "'시맨틱 에러' 추상우 역할로 나온 박재찬 질 나쁜 X아치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여자애들(만) 괴롭히고 다녔다"며 "일진 무리끼리 몰려다니면서 X 같은 짓 하고 다니고, 교실에서 당당하게 담배를 피웠다. 좋아할 거면 알고 좋아하라"고 주장했다.

박재찬은 최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에서 추상우로 분해 장재영 역의 박서함과 '달달 케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시맨틱 에러'는 BL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초반부터 왓챠 콘텐츠 톱10 1위를 차지하며 팬덤을 구축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