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년 차 톱 여자 배우, 막 출산한 둘째 사진을 공개했다

2022-03-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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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둘째 아들 출산 후 근황 전해
의료진에게 간식 돌리며 감사 표한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 /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은 18일 인스타그램에 "둘째는 내리사랑, 하트 뿅뿅", "행복 뿜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미소 짓고 있다. 부은 눈과 얼굴이지만, 두 아들의 어머니가 된 황정음의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스토리
황정음 인스타그램 스토리

또 황정음은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 시국에 너무 고생 많으신 실력자분들 최고"라는 글과 함께 떡, 약과, 유과 등 전통 간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산을 도운 의료진을 위한 선물로 보인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앞서 황정음은 지난 16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알렸다.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첫째 아들을 안았지만, 2020년 이혼 절차를 밟기 위해 조정을 신청했다. 10개월 간의 조정 기간 끝에 재결합을 택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home 장유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