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도 구하기 어려운 '포켓몬빵'을 무려 106개나 사서 인증한 유튜버 (사진)

2022-03-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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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106개 언박싱 영상 촬영한 유튜버
“뮤츠가 안 나와서 조만간 200연뽑 다시 도전”

유튜버 겸 성우 남도형이 '돌아온 포켓몬빵' 106개를 언박싱했다.

이하 남도형 인스타그램
이하 남도형 인스타그램

남도형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시중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돌아온 포켓몬빵' 언박싱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여러 곳에서 모은 '돌아온 포켓몬빵' 106개를 인증했다.

남도형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박싱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빵에서 나온 띠부띠부씰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끝까지 뮤츠는 안 나왔지만, 조만간 200연뽑으로 다시 도전하겠다. 빵은 지인들과 소중히 나눠 먹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도형은 지난 18일 동료 유튜버들에게 나눠줄 빵과 띠부띠부씰을 그릇에 나눠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이 서울 사는 자식들한테 음식 보낼 때 이런 마음이었을까"라고 말했다.

KBS 공채 성우 출신 남도형은 현재 유튜브 채널 '남도형의 블루클럽'을 운영 중이다. 구독자 2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199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빵을 16년 만에 재출시한 것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15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일고 있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