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에는…" 항상 당당했던 전소연, 전혀 예상 못한 '목표' 고백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결혼에 대한 로망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가 출산을 앞두고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으로 인연을 맺은 래퍼 케이시, 나다, 소연과 함께 만찬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이언트핑크가 친구들에게 "결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소연은 "항상 결혼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결혼하고 싶었다. 원래는 28세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내가 벌써 25세라 미뤘다. 31세에 결혼할 거다"라고 구체적인 나이까지 언급했다.

이를 들은 자이언트핑크와 케이시, 나다는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 소연은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언제 이렇게 컸냐"라고 말하며 소연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연은 "젊은 엄마에 대한 로망이 있다"라며 "학창 시절에 친구 같은 엄마가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1998년생으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1'로 얼굴을 알렸으며 같은 해 '언프리티 랩스타3'로 고등학생답지 않은 실력과 배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여자)아이들 리더이자 메인래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