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이 계속 NG 내자 감독이 한 말, 카메라에 다 찍혔다 (영상)

2022-03-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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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스물다섯 스물하나’ 메이킹 영상
넓은 태평양 어깨 때문에 NG난 장면

배우 남주혁이 본의 아니게 NG를 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 ‘(메이킹) 태양고 축제에서 터진 백도 청춘지수 = 2521% (부제 기대하신 걸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메이킹 영상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NG 비하인드가 담겼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김태리 분)와 백이진(남주혁 분)이 방송실을 구경하는 장면이다. 나희도는 예전 방송 녹음 테이프에서 백이진의 이름을 발견, 그가 태양고 선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다.

김태리는 남주혁이 방송을 해주길 바라며 방송실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방송실 안에 있던 이주명(이승완 역)을 마주쳐 크게 놀라야 하는데 계속 NG가 났다.

남주혁은 놀라는 장면을 연달아 재촬영했다. 모니터링을 하던 남주혁은 왼쪽 가슴과 오른쪽 가슴을 번갈아 쥐더니 “심장이 여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카메라 감독은 남주혁에게 다가가 어깨를 만지더니 “어깨가 너무 넓은데? 좀 줄여줘”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카메라에 담기 힘든 어깨 깡패’라고 적혔다. 남주혁의 어깨가 카메라 앵글에 다 잡히지 않아 NG가 난 것이다. 남주혁은 어깨를 좁혀 보이며 센스 있게 대응했다.

유튜브 채널, 'tvN drama'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