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빈축 산 한가인 발언… 이승기도 오은영도 고개 '절레절레'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망언(?)을 해 야유를 받았다.

한가인은 최근 진행된 SBS '써클 하우스' 녹화에 출연했다. 그는 해당 녹화에서 MZ세대의 집착과 중독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 현장에서 MC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경험을 쏟아냈다. 노홍철은 리정이 '맞팔'을 해주지 않았다며 팔로우를 취소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고 털어놓으며 SNS 집착을 고백했다.

1억 원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중독' 써클러의 사연도 등장했다. 이에 한가인은 "(나도) 내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돌려깎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해 MC진의 빈축을 샀다.

써클러를 향한 한가인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현실성이 없다"라며 극구 만류했다. 결국 오은영 박사가 현실적인 조언에 나섰다.

한가인의 역대급 망언(?)과 MZ세대의 집착과 중독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9시 '써클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써클 하우스'는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이 시대 청춘들의 대표적인 고민들을 이승기, 한가인, 노홍철, 리정, 오은영 박사와 함께 나누고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