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만 '30번' 했다는 여성, 과거 사진 공개되자 출연진 전원 경악 (영상)

2022-03-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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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만 30번 했다는 여성 출연자
과거 사진 공개에 노홍철 “어우 예뻤어”

성형수술을 무려 30번이나 했다는 여성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가 대화 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전신 성형을 포함해 성형만 30번 했다는 여성이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는 직접 성형 전 과거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하 SBS '써클 하우스'
이하 SBS '써클 하우스'

20살 성형 전 사진부터 22살 성형 4회차 사진, 24살 성형 9회차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너무 예쁜데"라며 놀라워했다. 노홍철은 "어우 예뻤어"라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여성 출연자가 웃음을 터트리자 노홍철은 "아니 지금은 이상하다는 게 아니다. 저때도 충분히 예뻤다는 얘기다. 예뻐서 놀랐고, (지금이랑) 좀 다르기도 하다"고 수습했다.

"너무 너무 예뻤다"라는 출연진들 반응에 여성은 "24살 이후에 욕심을 내서 (성형을) 엄청 많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살 때 안면 거상 수술을 비롯해 이마보형물, 귀족 수술, 눈·코·쌍꺼풀 재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안면 거상술은 제가 가장 후회하는 수술 중 하나다. 처진 살들을 끌어 올리는 수술인데, 그러다보니 이마가 엄청 넓어졌다. 그때 진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모발이식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과거 사진들을 본 오은영은 "아이고 얼굴이 고생했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성 출연자는 어린 시절 별명이 '조폭마누라'였다며 "어렸을 때부터 제가 키도 크고 뼈대도 컸는데, 사춘기 때 폭식증으로 살이 많이 쪘었다. 살이 찌고 학교에 가니까 남자애들이 '형님 같다. 어깨가 넓다'는 말을 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때부터 외모에 대한 강박이 심해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네이버TV, SBS '써클 하우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