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1박 2일' 꼭 봐야겠네요, 배우 부부가 최초로 동반 출연합니다”

결혼 후 최초로 방송 동반 출연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부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연정훈·한가인 부부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방송 말미에는 한가인이 다음 주 게스트로 출연하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1박 2일'에는 그의 남편 연정훈이 출연 중이다.

이날 한가인은 양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얼굴을 공개하자 '1박 2일' 멤버들은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질렀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양산을 자연스럽게 대신 들어주며 스위트한 면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두 사람은 양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입을 맞춰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연정훈과 한가인의 동반 예능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둘이 같이 있는데 선남선녀", "일주일 빨리 지나가라", "너무 잘 어울려", "너무 기대된다. 한 3주 특집으로 보고 싶다", "다음 주 본방사수 각", "투샷 너무 보기 좋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가인은 최근 데뷔 20년 만에 첫 예능 MC에 도전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