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임시완·박형식…” 'BJ와 폭로전' 문준영, 결국 제아 멤버들까지 소환

2022-03-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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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J하루에게 폭로당한 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문준영 “제아 자리까지 건다. 목숨보다 소중한 걸 걸겠다”

그룹 제국의아이들(제아) 리더 문준영과 BJ하루와의 진실 공방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변했다.

문준영 인스타그램
문준영 인스타그램

문준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추측 허위 사실 명예훼손 등 모방, 거짓 소문, 카더라식의 발언들 법적인 처벌을 물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구독자 10만 명이 빠를지 고소 10만 명이 빠를지 제아 자리를 걸겠다. 제아 탈퇴를 두고 약속하겠다"라며 "제 목숨보다 중요한 제아를 건 거다. 함부로 걸 수 없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걸겠다"라고 소속 그룹까지 거론했다.

그러면서 "용서해달라. 지금은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아달라. 정말 죄송하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이고 어그로적인 이슈들 조금이라도 막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문준영 개인 유튜브 채널 'ZE:A Leader'
문준영 개인 유튜브 채널 'ZE:A Leader'

문준영과 공방전을 시작한 BJ하루는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한 유명 남자 아이돌과의 사건을 폭로했다.

해당 아이돌은 BJ하루에게 지속적으로 별풍선을 쏘며 대시했지만 거절당하자 "자존심 상한다. 제가 별풍선 쏜 거 다 환불해달라"라며 한순간에 태도를 바꿨다. 이에 BJ하루는 "날 가볍게 보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했던 건가 싶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환불해줬다"라고 밝혔다.

BJ하루 인스타그램
BJ하루 인스타그램

이에 해당 아이돌로 지목당한 문준영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로 "이때다 싶어서 어그로를 끄는데 대단하다. 19금 영상이 공개되면 파장이 큰가 보다. 무슨 해프닝이 있었는지 다 공개하겠다"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용자들은 "제아 다른 멤버들은 무슨 죄?", "광희나 임시완이나 박형식이 이미지 살렸더니 리더가 다 망치네", "진짜 제아를 아낀다면 못 저러지", "이런 일에 제아 언급하지 마", "멤버나 팬들이 불쌍해"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희 인스타그램
광희 인스타그램
home 이설희 기자 seolhee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