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지성 신청합니다”…김태리, 팬들에게 급히 도움 요청했다 (전문)
2022-03-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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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김태리가 직접 올린 도움 요청 글
“브이로그 제목 못 짜서 브이로그 못 찍을 지경”
배우 김태리가 브이로그(Vlog) 촬영을 위해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태리는 29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팬분들께 드릴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브이로그를 도전해 볼까 하는데, 제목을 못 짜서 못 찍을 지경이라 여러분들의 집단 지성 찬스를 신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게시글에 댓글로 아이디어를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선정해서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브이로그의 제목으로 쓰겠다"며 "브이로그 내용은 운전할 거고 잡다한 거 할 거다. 나머지는 직접 보는 즐거움을 위해 비밀에 부치겠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김태리는 "혹시 저 스스로 좋은 게 생각난다면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사장될 수도 있다"며 "미리 용서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지금 태리러 갑니다", "태리운전", "오늘의 태리기사", "태리..부르셨어요?", "태리로그-인", ""태리비", "태리의 널 태리러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댓글로 남겼다.
김태리는 최근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 나희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특히 백이진 역을 맡은 남주혁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김태리 인스타그램 글 전문이다.
팬분들께 드릴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브이로그를 도전해 볼까 하는데요
근데 제목을 못 짜서 못 찍을 지경이라
여러분들의 집단지성 찬스를 신청합니다
지금 이 게시글에 댓글로 아이디어를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선정해서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브이로그의 제목으로 쓰겠습니다!
브이로그 내용은 운전할 거고요 잡다한 거 할 겁니다 나머지는 직접 보는 즐거움을 위해 비밀에 부치겠습니다
아이디어는 금일 23:00까지입니다
선정된 분께는 브이로그가 완성되기 직전에
@management_mmm에서 DM 보내드릴 거예요!
아 주의사항... 혹시 저 스스로 좋은 게 생각난다면...
여러분들 아이디어는 사장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용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