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공예' 2년 연속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쾌거

2022-04-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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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아트공방 수강생, 경북 지방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부문 1위 금상 및 우수선수상 수상
2016년부터 832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스틸아트공방

수상자 박아령 수업장면 / 포항시립미술관 제공

경북 포항시립미술관 포항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귀금속공예 부문 1위와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박아령 수강생은 지난 2018년부터 스틸아트공방 강좌를 꾸준히 수강하며 스틸 공예 기술을 익혀왔다.

박아령 수강생은 첫 출전한 2020년은 동상, 2021년은 은상을 수상했으며, 1년 만에 다시 도전한 이번 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체계적인 공방이 한 몫을 했다는 평가이다.

스틸아트공방은 지난 2016년에 개소해 현재까지 83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공방은 스틸문화 저변 확산과 시민 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스틸아트공방 외관 / 포항시립미술관 제공
스틸아트공방 외관 / 포항시립미술관 제공

김갑수 포항시립미술관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성과를 거둔 수강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