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와 결혼하는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 깜짝 사진 풀었다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나결(활동명 여름)이 결혼 발표에 이어 브라이덜 샤워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유나결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내 친구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흰색 원피스를 입은 유나결이 꽃다발을 든 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유나결은 화려한 왕관으로 장식된 웨딩 케이크 사진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유나결은 앞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제가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슬플 때 같이 울어주며 앞으로의 인생에서 행복만 남았다 말해주는 이 사람과 한평생을 함께 하고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알렸다.

그는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해 행복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유나결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나결은 다음 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매니저 출신의 비연예인으로, 유나결과 연예인과 담당 매니저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나결은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 '학교기담-오지 않는 아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래는 유나결이 결혼을 발표하며 올린 글 전문이다.

예전 매니저와...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 알렸다 예비신랑은 과거 담당 매니저로 지금은 연예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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