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서 2NE1 다 모이게 한 씨엘, 과거 이 '발언'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2022-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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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참가한 2NE1
2NE1 리더 씨엘, 과거 해체 후 한 방송에서 언급한 말 재조명

그룹 투애니원(2NE1)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뭉쳤다.

2NE1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해체 후 처음으로 완전체 재결합 무대를 꾸몄다.

2NE1 씨엘 /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2NE1 씨엘 / 이하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2NE1 멤버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은 히트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부르며 변하지 않은 무대 매너와 포스를 뽐냈다.

이런 가운데 2017년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한 씨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막 해체를 겪은 씨엘은 "2NE1 해체는 나를 완전히 무너뜨렸다"며 "저는 이상한 책임감이 있는 거 같다. 저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책임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씨엘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멤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멤버들이 너무 좋아한다. 공연하고 노래하고 이런걸.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연장 의사를 솔직하게 표현했다.

유튜브 '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댓글
유튜브 '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댓글

누리꾼들은 2NE1의 코첼라 재결합 무대를 본 후 해당 영상에도 댓글을 달기 시작하며 "멤버 모두가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다", "2NE1 너무 보고 싶다", "컴백 앨범 나왔으면 좋겠다" 등 2NE1 재결합 결성을 염원했다.

유튜브, 디글 클래식 :Diggle Classic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