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뭘 알겠냐는 식…' 공공기관과 통화 후 SNS에 불쾌감 드러낸 여배우 (+사진)

2022-04-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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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
공공기관과 통화 후 불쾌감 드러내

배우 김지우가 공공기관과의 통화에서 불쾌감을 느꼈다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이하 김지우 인스타그램
이하 김지우 인스타그램

김지우는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을 올리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예전에 있던 일 때문에 공공기관에 전화할 일이 있어서 통화를 하는데 왜 이렇게 다들 화가 많으시고 불친절하신지"라고 적었다.

이어 "무서워서 더이상 못 여쭤보고 전화를 끊어야만 했다"며 "'내가 얘기해줘도 네가 뭘 알겠니?'라는 식의 말투 때문에 괜히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르니까 전화해서 물어본건데"라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표했다.

김지우는 지난 2001년 드라마 MBC ‘맛있는 청혼’에 출연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주·조연으로 등장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현재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김종욱 찾기’, ‘렌트’, ‘닥터 지바고’, ‘아가씨와 건달들’, ‘킹키부츠’, ‘시카고’, ‘벤허’ 등 이름 있는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김지우는 지난 2013년 셰프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