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배우는 되지 말자” 송중기가 직언을 날렸다

2022-04-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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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스스로 생각한 배우상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질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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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배우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9일 하이스토리 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내 인생의 첫 장면 | EP. 2'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 유튜브 'historydnc'
이하 유튜브 'historydnc'

영상에서는 하이스토리 디앤씨 소속 배우 고보결, 금새록, 송중기, 양경원, 임철수, 정재광, 한지원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처음 대중이 자신을 알아봤을 때에 대한 기억,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등에 대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송중기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진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그는 "가끔 '이런 배우는 되지 말자'고 생각했던 것에 답이 있다. 혼자 예술에 빠지는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다. 전달되고, 전달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에너지를 주고, 에너지를 받고 싶다. 혼자만 생각하면서 '나 예술을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배우는 되고 싶지 않다. 참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배우들도 각자가 바라는 배우상에 대해 진지하게 털어놨다.

송중기는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재벌 집 막내아들', 곧 개봉하는 영화 '보고타' 등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튜브, historydnc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