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속계약 해지 사유 발생”…소속사가 갑자기 손절한 아이돌 (전문)

2022-05-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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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갑작스럽게 팀 탈퇴 발표한 아이돌 멤버
웨이크원 “티오원 치훈, 전속계약 해지 사유 발생”

그룹 티오원(TO1) 멤버 치훈이 갑작스럽게 팀을 탈퇴했다.

티오원 치훈 / 이하 티오원 공식 인스타그램
티오원 치훈 / 이하 티오원 공식 인스타그램

소속사 웨이크원은 지난달 30일 티오원 공식 팬카페에 공지글을 올리고 "티오원 멤버 치훈이 전속 계약 해지 사유 발생으로 인해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함과 동시에 팀을 탈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투게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향후 TO1은 더욱 성장한 음악과 무대로 투게더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치훈은 2019년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2020년 티오오(TOO)로 데뷔했다. 지난해 티오원으로 그룹명을 변경한 이들은 '리본', '리얼라이즈'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치훈은 데뷔 약 2년 만에 팀 탈퇴를 알려 그 이유에 누리꾼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웨이크원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TO1의 멤버 치훈이 전속 계약 해지 사유 발생으로 인해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함과 동시에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투게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향후 TO1은 더욱 성장한 음악과 무대로 투게더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TO1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