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화순군에 생활용품 117세트 기부

2022-05-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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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맞춤형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지역 어르신 일상회복 보탬 기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허정)와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 협의회(회장 정성덕)가 생활용품 117세트(4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부한 생활용품세트를 노인 맞춤형 돌봄 대상자에게 전달해 지역 어르신의 일상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화순지구 협의회는 집짓기 사업, 농번기 일손 돕기, 생필품 나눔 등 정기 봉사 프로그램인 ‘희망풍차’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 안정을 위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온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시기에 지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