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오늘… 'f(x)' 멤버가 갑자기 올린 사진, 모두 먹먹해졌다 (+사진)
2022-05-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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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정수정)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에프엑스 활동 당시 찍은 사진 게재하며 그리움 드러내
그룹 f(x)(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정수정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예삐오(Nu ABO)' 2010년 5월 4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2년 전 '누예삐오' 활동 당시 함께 활동했던 에프엑스 멤버들이 담겼다.
앳돼 보이는 멤버들은 스모키한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붙잡았다.
또 정수정은 자신의 단독 사진과 함께 고 설리와 함께 찍은 투샷을 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정수정과 고 설리는 꽃잎을 만지며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겨 에프엑스 팬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수정은 지난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해 '라차타', 'NU 예삐오', '피노키오', 'Electric shock', 'Hot Summer'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거듭난 그는 드라마 '상속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크레이지 러브'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거미집'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들과 에프엑스 멤버들, 연예계, 전 세계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