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보자마자 “자기야”라며 달려가 안긴 남자 정체 (영상)

2022-05-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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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친분 자랑한 남자 연예인
'어쩌다 사장2'에 알바생으로 출연한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한 남자 연예인과 뜻밖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에는 배우 김혜수와 박경혜가 일일 알바생으로 출연했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김혜수 인스타그램

대선배 김혜수의 등장에 차태현은 90도 폴더 인사를 하며 그를 반겼다. 마트에서 일하고 있던 조인성도 뒤늦게 김혜수를 발견하고 달려왔다. 조인성은 멀리서부터 "선배님"이라며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하 tvN '어쩌다 사장2'
이하 tvN '어쩌다 사장2'

김혜수는 조인성을 향해 "자기야"라며 두 팔을 활짝 벌렸다. 이어 그는 종종걸음으로 달려가 조인성 품에 폭 안겼다.

조인성은 "선배님 이 멀리까지 와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멀었죠?"라며 김혜수 등을 토닥였다.

김혜수는 "아이 무슨 얘기를. 아니예요. 자기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다정하게 뺨을 쓰다듬었다.

이어 김혜수는 "일 너무 못해도 자르지 말아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선배님. 일이 너무 고될까 봐..."라며 웃었다.

이후 김혜수는 조인성을 따라다니며 마트 관련 일을 배웠다. 김혜수는 "알바 옛날부터 정말 해보고 싶었던 거다. 안 시켜줘서 (못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수와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 영화 '밀수'에 함께 출연했다. 김혜수와 염정아가 투톱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로 올해 개봉 예정이다.

김혜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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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어쩌다 사장2'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