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가슴 노출에 유재석이 꺼낸 4글자, 전부 초토화… 결국 사과까지

2022-05-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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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당황하지 않던 유재석이 당황한 이유
벌어진 제시 상의에 “너무 젖혀졌다” 말한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제시의 의상을 언급하다가 스스로 당황했다.

이하 tvN '식스센스 3'
이하 tvN '식스센스 3'

지난 2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3' 오프닝에 제시가 등장하자 다들 "미국 선생님 같다"면서 그의 스타일링을 언급했다.

이때 유재석은 제시가 등장할 때부터 그의 상의가 유독 벌어진 것을 안절부절못하며 지켜봤다. 결국 그는 "미안한데 제시야, 마이크 때문에 너무 젖혀져서"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문득 스스로 입을 가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는 "아, '젖혀졌다'는 좀 그렇네"라며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오나라를 비롯한 멤버들은 그의 반응에 폭소를 터뜨렸다.

제시는 미주가 상의 단추를 채워주려 하는 것도 괜찮다고 거절했다. 그가 괜찮다고 하는 말에 이번에도 유재석은 "옷이 괜찮았는데 (마이크) 무게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는 "무슨 무게요?"라며 아슬아슬한 농담으로 유재석을 몰아갔다. 유재석은 "마이크 무게"라며 미주에게 대신 설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젖혀지다'는 '뒤로 기울어지다, 안쪽이 겉으로 드러나다'라는 표현으로 이 상황에 적절하게 쓸만한 표현이 맞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