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럼 소통과 교류,‘윤석열 정부에 바란다’ 토크쇼 개최

2022-05-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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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럼 소통과교류 주관, 5월 27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윤석열 정부에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가 5월 27일 오후 2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사)포럼 소통과 교류(회장 홍경표) 주관으로 열리는 토크쇼는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지역민들의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최 교수는 ‘새말 새 몸짓’을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 강연으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대통령선거 때 안철수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내각 구성 때 교육부장관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기조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 조정관 전남대 교수, 김옥열 전 광주전남민언련 상임대표, 이기훈 지역문화교류 호남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한다.

토크쇼에는 또 (사)새한국의 비전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전 의장은 19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영남과 호남의 교류에도 앞장서면서 명예 광주광역시민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이재진 (사)포럼 소통과 교류 직전회장은 “이번 토크쇼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와 내각에 전달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포럼 소통과 교류는 지난 1991년 창립됐으며 영호남 교류, 학술 세미나, 교차 방문 등 민간 차원의 교류 사업을 해오고 있다. 회원은 80여 명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