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신음 내며 성관계 즐기던 부부가 이웃에게 받은 적나라한 쪽지... 정말 화끈거린다

2022-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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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로 이사 간 커플
“아파트 처음 살아서 몰랐다”

늦은 밤 신음을 크게 내며 성관계를 한 젊은 부부가 이웃으로부터 굴욕적인 쪽지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Aloha Hawaii·AimPix-shutterstock.com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Aloha Hawaii·AimPix-shutterstock.com

지난 25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등은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다 최근 아파트로 이사 간 한 커플의 사연을 보도했다.

I was mortified when my neighbour asked me not to ‘scream’ late at night A WOMAN shared that she had been excited to have loud sex sessions once she moved in with her partner, but was mortified when her neighbour sent her a
The Sun

호주 멜버른에 사는 이 커플은 이사 간 아파트에서 열정적으로 성관계를 즐겼다.

한동안 자유를 만끽하던 이들은 어느 날 문 앞에 놓인 쪽지를 보고는 수치심이 치솟았다.

쪽지엔 '친애하는 이웃 여러분, 작은 부탁이 있습니다. 늦은 밤과 이른 아침에 큰 소음을 낼 때 다른 이웃이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주세요. 우리는 매우 큰 비명에 수도 없이 잠에서 깼습니다. 우리 모두 근무 시간이 다르며 일부 이웃은 이른 아침부터 일하기 때문에 숙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이를 본 여성은 "나는 우리가 다른 이웃들의 소음을 들을 수 없어서 그들도 우리의 말을 들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들은 참고 있었고, 나는 이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우리는 시끄럽게 성관계하는 것을 좋아한다. 난 아파트에 처음 살아봐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여성은 "주변에서 신음이 들렸다면 나 역시 기쁘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아파트는 1960년대에 지어져 벽이 얇다"면서 "우리는 공손한 쪽지를 받고 수치심을 느꼈다. 앞으로 소음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반성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