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운 적 단 한 번도 없다”… 유명 방송인의 고백, 아이돌도 놀랐다

방송인 김구라(51)가 그동안 살면서 단 한 번도 담배 피운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되는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송하영이 출연해 MC 김구라와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를 주제로 다양한 토크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라떼9' 녹화에서 김구라는 노지선, 송하영에게 흡연이 당연했던 라떼 시절을 설명했다. 그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다"고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지금껏 담배를 안 피운 이유에 대해 "대학교 들어가니까 애들이 다 담배를 피우더라. 그게 짜증나서 안 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노지선과 송하영은 "멋있다"며 감탄했다.

또한 김구라는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관해 얘기하던 도중 "제가 요즘 애국자 소리를 듣는다"며 급 '셀프 자랑'을 해 프로미스나인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 여성과 재혼, 이듬해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라떼9' 제작진은 "이번 주제와 관련된 희귀한 라떼 시절 자료에 'MZ 세대' 프로미스나인이 충격의 리액션을 쏟아냈다"며 "그 시절을 겪은 세대조차도 놀랄만한 이야기들이 대거 준비돼 있으니 본방송을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김구라의 경험이 묻어난 생생한 '라떼 썰'은 8일 오후 9시 20분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