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

(음성=위키트리) 김성호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삼성시장 어울림터에서 지난 26일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따졌다.

‘삼성시장 나비효과 프로젝트’란 사업명으로 진행된 삼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사업을 벌여왔다.

군은 삼성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인대학과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과 LED 경관조명 설치, 주차공간 정비와 소식지 발행 등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전시와 함께 1부 사전 행사와 2부 성과공유회로 나눠 열렸다.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상인대학, 창업컨설팅, 리어카 포차거리 운영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사업 참여 소회를 밝히고 성과를 공유했다.

조병옥 군수는 27일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해 낙후된 지역의 재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