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방학, 대구섬유박물관으로 GO GO !...나도 텍스타일 디자이너!

2022-07-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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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잇는 네 개의 조각」 참여자 20명씩 총 4기 모집
- 7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기수별로 3회차씩 매주 운영하고 참여비는 무료

여름방학,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교육
여름방학,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교육
대구섬유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생과 성인들을 위한 특별한 참여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초등학생(3-6학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2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을 잇는 네 개의 조각」 참여자 20명씩 총 4기를 모집하며,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기수별로 3회 차씩 매주 운영하고 참여비는 무료다.

「꿈을 잇는 네 개의 조각」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패턴을 찾아보고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나의 일상과 생각을 디자인화 해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무늬작가 나인글로리(9glory)로 활동 중인 구영화 텍스타일 디자이너가 수업을 진행하며, 참여자는 작은 패턴 조각 하나가 무한하게 반복되는 패턴의 원리를 이해 할 수 있고 나만의 패턴 디자인이 DTP로 출력되는 경험을 통해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섬유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7월 23일, 27일, 28일, 8월 13일 총 4일간 수업을 진행한다. 직조를 이해할 수 있는 타피스트리 제작체험과, 3D펜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로 신소재에 대해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체가 아닌 초등학생 개인 신청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바,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학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

또한, 섬유교실 재봉수업 「내가 만들어 입는 우리 옷」 초·중급과정 과 「코바늘 손뜨개 특강」이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강한다. 재봉틀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과정 및 ‘철릭원피스’를 제작하는 중급과정이 각 6회씩 진행되며, 여름 소품을 제작해보는 코바늘 손뜨개 여름 특강도 4회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