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vs 아이브…딱 ‘3표’ 차로 이번 주 ‘인기가요’ 1위가 결정 났다

단 세 표 차이로 7월 셋째 주 SBS ‘인기가요’ 1위가 결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트와이스 나연, 에스파, 아이브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POP!', 'Girls', 'LOVE DIVE’로 1위 자리를 다퉜다.

이날 후보별 총점은 나연 5952점, 에스파 4415점, 아이브 5955점으로 기록됐다. 아이브는 단 ‘세 표’ 차이로 나연을 누르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음반(10%), 온라인 음원(55%) 점수에서 나연보다 앞서면서 최종적으로 7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지난 5월 초 활동 종료 이후 약 2개월이 흐른 뒤 또다시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로써 아이브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는 DRIPPIN(드리핀), 라필루스(Lapillus), 비비지(VIVIZ), IRRIS(아이리스), SF9, Apink 초봄, ENHYPEN, MCND, 영탁, 우주소녀, 우진영, WINNER, ITZY, 청하, 크랙실버, fromis_9 (프로미스나인), H1-KEY(하이키)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