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크리스 “우리의 롤모델은 세븐틴” (현장)

2022-07-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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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공 같은 블리처스
“우리의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들이다”

블리처스 크리스는 롤모델에 대해 밝혔다.

(좌) 크리스-(우) 블리처스 멤버 /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좌) 크리스-(우) 블리처스 멤버 /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블리처스(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 (윈도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크리스는 "개인적으로 세븐틴 선배님들이 생각났다. 무대에서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 아래에선 장난끼도 넘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인 것 같다"며 "그런 모습이 영감받았으며 본받고 싶다"라고 블리처스의 롤모델을 밝혔다.

우주는 "며칠 전 산책을 하다가 저희의 매력을 생각해 보게 됐다. '럭비공 같은 블리처스'라고 생각한다. 럭비공은 앞으로 나갈때는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으로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좌)크리스-(우)우주 /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좌)크리스-(우)우주 / 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WIN-DOW'는 전작들과 스토리가 이어지는 앨범이다. 미니 1집 'CHECK-IN'이 여행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앨범이라면, 미니 2집 'SEAT-BELT'는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앨범이었다. 이어지는 'WIN-DOW'는 블리처스가 비로소 여행을 시작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Hit The Bass'는 힙합 장르의 노래로, 귀에 꽂히는 확실한 훅과 화려한 랩핑, 강렬한 보컬이 포인트인 곡이다. 특히 멤버 진화, 크리스, 샤, 주한, 우주가 작사에 참여해 이전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완성도를 높였다.

블리처스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담아냈다. 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사운드의 인트로와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타이틀곡, 부드럽게 마음을 감싸 안고 다독여줄 수록곡까지, 다양한 매력을 담은 곡들로 이번 여름을 강타할 전망이다.

블리처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세 번째 미니 앨범 'WIN-DOW'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