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출시 1년 맞은 기아 첫 전기차 EV6... 아이오닉 시리즈와 전격 비교
2022-07-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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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앞둔 EV6, 아이오닉5와 비교
날렵한 디자인에 스포츠카 느낌 물씬
경제 채널 시어머니를 통해 '정리정돈'이 매주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정리정돈은 '정리하면 돈 되는 경제 콘텐츠'를 표방합니다. 모빌리티 관련 핫한 이슈를 재밌게 풀어 전합니다. 모빌리티 전문 채널 M트렌드의 전문가와 위키트리 취재진이 함께 만듭니다.

테슬라 '모델3'·'모델Y',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등이 국내 전기차 시장을 양분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8월 기아가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출시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최초 공개됐다. 위키트리 취재진은 기아 EV6 차량으로 부산 시내를 직접 달리며 아이오닉 시리즈와 비교해봤다.

EV6는 현대자동차·기아의 E-GMP 플랫폼이 적용돼 실내 공간이 확장됐다. 다만 경쟁모델로 꼽히는 아이오닉5와 비교하면 차고가 더 낮은 만큼 실내 공간은 다소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5의 미래지향적 외관과 비교해 EV6는 디자인 측면에서 스포츠카 느낌의 세련되고 날렵한 감각을 더했다.
디자인에 이어 승차감 측면에서도 아이오닉5의 승차감이 부드럽고 편안하다면, EV6는 보다 빠르고 시원한 주행감이 돋보였다.
한편 EV6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약 470km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426km를 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릴 수 있는지 위키트리 제작진이 직접 실험해봤다.
